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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투자원칙과 노하우

가치투자의 3박자
1. 자산가치 2. 배당가치 3. 성장가치

첫 번째는 자산가치를 따져야 한다.
쉽게 말하면 땅이나 건물 등을 많이 가진 회사를 말한다.
자산가치가 높은 기업은 망해도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은행이 대출을 해줄 때,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산가치가 높은 기업의 주식이 1만원이라면, 그 기업이 가진 부동산의 자산만 따져봐도 주당 5만원을 호가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회사가 망해도 주주들은 투자한 돈을 건지고도 더 많은 이익을 받아갈 수 있다.

두 번째는 배당가치를 주목해야 한다.
대체로 우량한 기업은 배당을 많이 준다. 높은 배당은 곧 주주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좋은 기업이라는 것.
회사입장에서는 투자자들 덕분에 이익을 많이 내어서 감사의 뜻으로 배당을 주는 것이다. 기업이 주주들에게 배당을 해준다는 것은 이미 회사가 충분히 이익을 내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회사들은 이미 영업이익이 뛰어나기 때문에 앞으로도 끊임없이 성장 할 수 있는 기업이다.

세 번째는 성장가치다.
기업에 매출액이 증가하면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현금흐름이 좋아지는데 그러면 기업은 그 이익으로 설비에 투자한다. 이것이 다시 매출이 늘어나고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렇게 순환하다보면 기업의 가치도 증가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가치투자의 3박자 원칙이다.

그렇다면 좋은 기업, 끼가 있는 기업은 어떻게 찾을까?

주부들의 경우 생활 속 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전제품 삼성전자를 자주 애용한다면 삼성전자 주식을 살펴보면 되고,
닭요리를 할 거라면 그 닭 제조원이 어디인지를 살펴보면 된다.
락앤락을 사려고 이마트를 간다면 이마트는 신세계라는 것도 알 수 있다. 모든 국민들이 먹는 라면도 ‘맛있다. 잘 팔린다. 가격이 올랐다‘ 라고 생각되면 어느 회사인지를 보고 그 회사에 주식을 보면 된다.


쇼핑하듯이 주식을 사지 마라.

위에 언급한 것처럼 자산가치와 배당가치, 성장가치를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해보라고 한다면 지금 당장 할 수 있을까? 아무리 명확한 기준을 이야기해줘도 일반 사람들은 소위 ‘뜨는 종목’을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보통 일반 투자자들은 주식을 껌 사듯이 사기 때문이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본인도 그런 경우가 있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자.
우리는 우리가 사는 기업이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가.
돈은 얼마나 잘 벌고 있는지를 알아보기도 전에 어디 주식이 좋다고 하면 그 주식을 덥석 산적이 있었는가?
결과적으로 주식에서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종목에 투자해야 하는 것인가,
세상의 트렌드나 가치를 바꾸는 종목, 소위 끼가 있은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
정부의 정책이나 일상생활 속에 시류 등을 생각해보고 그러한 종목에 투자하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투자를 하려면 씨를 뿌리고 열매가 자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하루 빨리 주식에서 이익을 낸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그랬으면 누구나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특히 가치투자는 더 기다림의 미학을 배워야 한다. 한 회사의 가치를 보고 투자한 것인 만큼 그 기업이 성장해 주가 높아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러한 점을 명심한다면 반드시 실패하지 않는 행복한 투자자가 될 것이다.


주식도 부동산처럼 장기 투자를 하라

가치투자가 어렵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부동산투자를 생각해보면 된다.
대치동 아파트는 평당 얼마 평가기준이 있다. 마찬가지로 주식 역시 적정주가가 있다.
그 종목이 좋다고 무작정 사는 것이 아니라 적장 주가를 계산해서 알맞은 시기에 사야한다.

앞으로 주식은 끊임없이 상승할 것이다. 주식은 물가상승률과 관계가 깊은데 물가가 끊임없이 오른다면 기업의 주가 가치도 끊임없이 오른다.

가령 라면 가격이 100원일 때 5%의 마진을 가져가서 5원의 마진을 얻었다면,
라면이 1000원이 되면 50원의 마진을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에 5원의 10배 수익을 가져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기업의 주가 가치는 10배가 된다.

흔히 사람들은 주식을 위험한 것으로 치부하지만, 삼성전자와 신세계는 10년만에 20배 가까이 올랐다.
이렇게 수 없이 많은 종목들이 높은 상승률을 보여준 것처럼
좋은 주식을 오래 보유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좋은 재테크 수단이 된다.
물론, 한 번에 사는 것이 아니라 적립식으로 나눠서 투자한다면 그 어떤 은행보다, 부동산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주식투자도 부동산투자 할 때 만큼만 노력하면 된다. 기다릴 줄 알아야한다.
부동산살 때 처럼 동네 환경은 어떠한가, 학군은 좋은가, 놀이터 시절은 잘 되어 있는가, 근방에 지하철이 들어서나 등 꼼꼼히 따져보고 사야한다.

차트에 의존하거나, 주의 사람말만 믿고 사는 시대는 지났다. 가치투자 방식으로 주식도 부동산처럼 장기투자를 하면 반드시 좋은 수익률을 안겨 줄 것이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돈을 벌지 않는가.
행복한 투자를 하기 위해선 가치투자를 하라고 권하고 싶다.
수시로 모니터 확인을 하지 않아도 되고, 적정주가가 될 때까지 기업을 분석하고 재
무현황을 파악하면서 기다리면 된다. 기업이 좋아지면 주가가 올라가는 건 당연한 일이다.
우리는 기업에 실적과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아보고 파악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주가는 자연스레 올라갈 것이다.
이것이 가치투자다.







김정환의 가치투자.

방송을 보면서 정리를 해보았다.


지켜야할 3가지 원칙.

1. 종목은 적게 투자는 장기적으로 

- 김정환님은 집중투자가 5개 밖에 안된다고 하였다.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단기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2. 실생활에서 주식종목을 찾아라.

- 잡지, 게임, 쇼핑등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트랜드를 파악하고 투자해라. 어떠한 종목의 상품이 잘 팔린다고 하더라도, 모르면 투자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3. 제무제표를 통해 반값 주식을 찾아라.

- 기업의 제무제표를 통해 기업의 총 자산과 수익율등을 보고 반값 주식을 찾아라. 싸게 사서 제값에 파는 것이 원칙이다.



발로 뛰는 주식투자. 확인해야 될 4가지

1. 생산라인( 공장을 찾아가 경비아저씨, 회사직원등에게 정보를 얻는다. 공장이 잘 돌아가는지, 야근은 하는지, 공장이 확장되는지 등등)

2. 회사자산 ( 회사 자산이 많으면 많을 수록 안정적이다. 재무제표를 통해 확인 )

3. 회사부지 시세확인 (땅의 가치는 담보)

4. 부동산 등기부등본 


김정환님은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한 종목을 1개월 정도 분석했다고 한다.



주식용어 설명

PER : 투자금%한해수익

  • PER이 높으면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게 평가되었으며, 반대로 PER이 낮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되었음을 의미하므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ROE : 기업의 자기자본에 대한 기간이익의 비율

  • 높을수록 좋으며, 15%만되도 좋은것이다.



김정환님이 추천하는 종목

소주 : 절대 망할 수 없는 악마의주식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해외에서의 소주의 소비가 늘고있으며, 소주의 도수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물 : 물을 대체 할 수 있는 것은 물 밖에 없다. 아직은 이를지 모르지만 일단 주시해야 하는 종목이다. 주시하고 있다가 매출액이 발생할때 그때 투자하는 방법이 안전하다.



주식의 시작

주식은 잃어도 되는 여윳돈으로 시작해라.




쪽박이야기 - 30억 자산가에서 빛 18억


투자성공으로 주인공에게 몰려든 중개업자들이 솔깃한 정보를 주인공에게 제공하고, 주인공은 중개업자의 말만 믿고 투자를 하게 된다. 하지만 손해를 보게 되고, 본전을 찾고자 하는 욕구로 무리하게 문어발식 묻지마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또 다시 손해를 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주식투자를 하게 되는데, 상당한 이익을 보게되어서 전재산을 그 주식에 투자를 하게 되었는데 그 주식은 작전주였다. 결국 주인공은 빚때문에 가족들과 생이별을 하게 된다.



이 이야기에서 쪽박찬 이유를 알 수 있다.

남의말만 듣고 투자, 성급한 판단, 올인, 작전주 등등..



분석가님이 나와서 말하길.

아는것이힘이다 < 선무당이사람잡는다(고소득 노리다가 쯧쯧)

성공의 맛을 봤던 사람이라,손해봤던 돈을 본전 찾기 위해 위험도가 높은 고소득 투자를 했던 것이 쪽박찬 이유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문어발식 투자라고 말하였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여러 곳에 투자하는 것은 안좋다는 말이다.


위에서 작전주 얘기가 나왔는데 작전주를 구분하는 방법도 말해주었다.

작전주의 특징

1. 주식거래량 폭발적 증가 ( 예 : 5000 ~ 120만주 폭등 )

2. 낚시 정보 ( 예 : 어느 회사가 합병된다더라.., 어디에 재개발 된다고 하더라,)

   - 낚시 정보는 작전주가 한참 뜰때 나오므로 조심해야 한다.

3. 이익을 못 내는 회사 ( 이익을 못내는 회사의 주가가 오를리가 없다. PER을 확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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